美증시, 5일 연속 상승후 하락…기술주가 주도


S&P500·다우 등 떨어져…투자자 매도증가로 증시전환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 주식시장이 5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해왔으나 대형 기술주의 매도로 11일 거래종료 직전 각종 지표들이 크게 하락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증시가 상승장에서 하락장으로 바뀌었다. 다우산업평균지수는 2만4천689.86으로 0.37% 떨어졌고 S&P500 지수는 0.8% 오르는데 그쳤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 하락했다.

이날 하락은 대형 기술주의 매도 때문으로 분석됐다. 페이스북과 아마존의 주가는 1% 이상 떨어졌고 넷플릭스와 애플도 2% 이상 하락했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도 0.6% 주가하락을 보였다.

미국 주식시장이 기술주의 매도로 주요지수가 떨어졌다 [픽사베이]

미국증시는 11일 오전장만해도 다우지수가 전날 대비 300포인트 증가한 2만8천144.84까지 치솟을 정도로 성장세였다. 이는 2월 21일 이후 최고치였다.

러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백신보급에 따라 세계경제의 조기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러시아 백신에 대한 신뢰성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다 IT주의 주가하락으로 투자자의 매도가 늘어나 증시가 하락했다.

IT주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속에서도 상승세 기조를 이어왔기에 투자자들이 이를 매각해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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