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혁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열정’으로 찾아온다…11월6일 리사이틀


진해·용인·창녕·함안·울산 전국투어 거쳐 서울 롯데콘서트홀 공연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악성(樂聖)의 피아노 소나타 ‘월광’ ‘열정’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임동혁은 오는 11월 6일(금)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베토벤에게’라는 타이틀로 리사이틀을 연다. 이에 앞서 진해(9월 3일), 용인(10월 14일), 창녕(10월 15일), 함안(10월 16일), 울산(10월 20일)에서도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임동혁이 오는 11월 6일(금)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베토벤에게’라는 타이틀로 리사이틀을 연다.

그는 2004년 첫 예술의전당 독주회 이후 2년마다 꾸준히 공연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의 서울 공연은 항상 매진을 기록했다.

임동혁은 이번 음악회에서 그동안 익숙했던 쇼팽과 슈베르트를 벗어나 베토벤 소나타로 음악세계를 확장한다. 가장 사랑받는 소나타 중 하나로 꼽히는 14번 ‘월광’을 비롯해, 비탄과 행복에 대한 동경이 흐르는 중기 소나타의 걸작 23번 ‘열정’을 터치한다. 베토벤의 3개의 후기 소나타(30번·31번·32번) 중 첫 번째 작품으로 1악장의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30번도 준비했다. 그리고 특히 '트로이메라이' 선율이 유명한 슈만의 ‘어린이 정경’도 들려준다.

임동혁이 오는 11월 6일(금)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베토벤에게’라는 타이틀로 리사이틀을 연다.

임동혁은 이미 수많은 콩쿠르 우승의 주인공으로 클래식계에 팬덤 현상을 일으킨 최초의 인물이다. 4집 쇼팽 프렐류드 음반으로 영국 그라모폰과 BBC매거진에서 큰 찬사를 받았고 최근 BBC심포니와 협업한 5집 라흐마니노프 음반을 발매했다. 또한 몇년간 미샤 마이스키, 마르타 아르헤리치 등 다양한 연주자와의 협연을 통해 음악세계를 넓혀왔다.

그는 모스크바 음악원을 졸업한 뒤 롱 티보 콩쿠르와 하마마츠 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3위·수상거부), 쇼팽 콩쿠르(3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1위 없는 4위)에 입상하며 세계 3대 콩쿠르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제15회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의 입상이며 또한 형제(임동민·임동혁)의 공동 3위 수상으로 큰 주목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서울공연 티켓은 3만~10만원이며, 인터파크·롯데콘서트홀·클럽발코니에서 예매할 수 있다.

민병무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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