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인도 공략, 단골잡기로 성공 '눈앞'


인도 프라임회원 100만명 돌파…파격할인 행사로 가입촉진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세계 2위 e커머스 시장인 인도에 공을 들여온 아마존이 최근 단골잡기로 매출성장 발판을 다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2주전부터 파격할인 행사 프라임데이를 개최하며 단골고객인 프라임회원 가입을 유도해 가입자를 100만명 이상 모았다.

아마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속에서 올해 첫 파격할인행사 프라임데이 행사를 지난달 인도에서 가졌다. 이 행사를 통해 아마존은 4년전에 제공하기 시작한 단골고객 '프라임' 가입을 촉진시켰다.

아마존이 단골고객 공략으로 인도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마존]

인도의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는 연 13.30달러로 미국의 119달러보다 매우 저렴하다. 반면 혜택은 미국보다 훨씬 적다. 현재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는 미국을 포함해 1억5천만명을 넘어섰다.

아마존은 이번 할인행사에서 인도 판매업자 9만1천명 이상을 유치해 현지행사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들 중 4천명 넘는 판매자는 할인행사동안 평균 1만3천500달러 이상 상품을 팔았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제조사 샤오미와 원플러스가 시장을 계속 장악하고 있다. 이는 인도 아마존 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월마트도 현지 온라인 쇼핑 사이트 플립카트를 인수해 인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도 10억달러 이상 투자하며 e커머스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인도 중소 사업자들을 아마존 사이트에서 글로벌셀러로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아마존도 인도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