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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의장,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통 큰' 기부


김 의장 10억 규모 개인 주식 기부…전국민 모금도 진행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통 큰 기부를 했다.

11일 카카오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총 20억원을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김 의장이 10억원에 해당하는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하고, 카카오가 10억원을 더하는 형식이다.

더불어 카카오는 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전국민 대상 모금에 나선다. 이용자들은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금액 기부 외에도 댓글 작성, 응원, 공유 등 참여 시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한다. 카카오톡 세번째 탭인 '#탭(샵탭)'을 통해서도 쉽게 기부할 수 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 [사진=카카오]
김범수 카카오 의장 [사진=카카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 비즈보드 등의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집중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카카오의 기부금은 기업 재단 '카카오 임팩트'를 통해 전달된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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