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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남친 브래디 앤더슨과 23살 차…엄마랑 4살 차이"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 발레리나 스테파니가 23살 연상의 연인인 '메이저리그 전설' 브래디 앤더슨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스테파니는 최근 화제를 모은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 소식에 대해 직접 밝혔다.

 [MBC 방송화면]
[MBC 방송화면]

앞서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은 23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열애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과의 나이 차를 모르고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남자친구가 구단의 부회장으로 있었고, 전 발레리나로 LA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연회장에서 처음 만났다"라며 "최근에 남자친구가 '그때 네가 35살 정도 됐었지?'라고 하더라. 그때 제 나이가 25살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도 남자친구는 40살 정도인 줄 알았는데 50살이 넘었다"라며 "서로 나이를 몰랐는데 남자친구가 빠른 64년생이다. 띠동갑인데 더블 띠동갑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테파니는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사랑을 확인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후일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친구로 알고 지낸 지는 8년 정도 된다. 저희 엄마와도 안다. 엄마랑 4살 차이 밖에 안 난다"라며 "계속 친구로 지내다가 올해 다시 만났을 때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이 생겼다. 저는 발레 부심이 있고 남자친구는 야구 부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다치면 얼음찜질을 하는데 남자친구는 그게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며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증거를 가져오라고 말해 말다툼을 했다"고 싸운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스테파니는 "그때 브래디 앤더슨이 '남자친구가 전 메이저리그 선수면 좀 듣는 척이라도 하라'고 하더라. 거기서 우리가 사귄다는 걸 알게 됐다. 짜증은 났는데 기분은 좋았다. 정확한 날짜가 없으니 싸운 날부터 1일이라고 하고 올해 초부터 사귀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23살의 나이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앤더슨이) 아직도 운동을 매일 하고, 관리를 엄청나게 한다. 술, 담배 절대 안 하고 감기약이나 진통제도 안 먹는다"고 밝혔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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