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투약 환자 4명 이상 반응…"약효 더 검토"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스를 투약한 국내 환자 중 일부 환자가 이상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를 투약 받은 국내 환자는 현재까지 106명이며 이 중 4명에게서 간 수치 상승, 피부 두드러기 등 이상 반응이 확인됐다.

[제공 뉴시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상 반응이 4건 정도 보고됐다"며 "부작용은 각각 간에 수치가 좀 상승한 것, 피부에 두드러기가 난 것, 발진이 생긴 것, 그리고 심장에서 심실이 조금 조기수축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렘데시비르 효과에 대해서는 임상 전문가들과 함께 더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 특례수입 절차를 통해 들여와 지난 7월 1일부터 환자들에게 투약했다.

렘데시비르 투약 대상은 폐렴을 앓으면서 산소치료를 받고 있고 증상 발생 10일이 지나지 않은 중증환자이며, 투약은 5일간 10㎖ 주사약 6병이 원칙이며, 필요한 경우 투약 기간을 5일 더 연장할 수 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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