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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故박원순 성추행 사건 피해자 대질신문 의사 확인"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가 해당 사건을 방임한 의혹을 받고 있는 관계자들과의 대질신문을 하겠다는 의시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피해자는 대질신문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경찰은 전문가들을 통해 대질신문이 피해자 입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지 등을 조율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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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대질신문 외에도 참고인 중 동의하는 사람들에 한해 거짓말탐지기를 활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피해자와 참고인의 진술이 다른 점도 많다"며 "거짓말 탐지기 수사나 대질신문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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