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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이폰SE 대항마 '픽셀4A' 공개


올 가을 3종 출시…아이폰SE보다 50달러 저렴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구글이 보급형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SE 2020보다 더 저렴한 스마트폰 픽셀4A를 선보이고 올 가을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3일(현지시간) 349달러 안드로이드폰인 픽셀4A, 5세대(5G) 통신망용 모델인 픽셀4A 5G, 픽셀5 등을 공개했다. 픽셀4A는 아이폰SE보다 50달러 더 저렴하고 4G LTE망을 접속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은 애플이나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폰만큼 미국시장에서 인기가 높지 않다. 다만 지난해 5월 출시됐던 구글의 픽셀3A의 2분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은 매우 고무적이었다.

구글은 픽셀3A의 후속모델인 픽셀4A에 거는 기대도 적지않다. 이 모델은 뛰어난 카메라 성능과 함게 가성비도 좋기 때문이다.

구글 안드로이드폰인 픽셀4A [구글]
구글 안드로이드폰인 픽셀4A [구글]

다만 구글은 픽셀4A를 당초 상반기에 내놓을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스마트폰의 부품 공급업체의 공장가동 중단 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어 가을로 연기했다.

픽셀4A는 아이폰SE처럼 화면크기가 작은편이다. 5.8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해상도 2340x1080 픽셀, 443ppi를 지원하고 있다.

카메라는 1천220만화소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77도 시야각을 구현한다. 픽셀4A도 기본적인 카메라가 고성능폰 픽셀4와 동일해 심야에 별을 촬영할 수 있다.

픽셀4A는 퀄컴 스냅드래곤 730G칩과 6GB 램, 128GB 저장용량을 갖추고 있다. 구글은 이날부터 아마존과 구글스토어에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배송은 8월 20일부터 시작한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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