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집 1만여곳 173일 만에 휴원 명령 해제…"18일부터 개원"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경기도가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 명령을 해제하기로 했다.

3일 경기도는 오는 18일부터 도내 어린이집 1만835곳에 대한 휴원 명령을 해제하고 정상 개원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전국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 명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월 27일 내려졌다. 6월 1일 전국 단위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이 해제됐지만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시행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도는 제외됐다.

이번 경기도 어린이집 휴원 해제는 전국 휴원 명령이 내려진지 173일 만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시‧군 단위로는 별도로 휴원은 가능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휴원 명령이 해제되지만 재개원 이후에도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재개원 이후 어린이집 내 접촉자 발생 시 접촉자 최종 음성 판정 또는 격리해제 시까지, 또 확진자 발생 시에는 확진일로부터 14일간 또는 원내 접촉자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거나 격리해제 시까지 폐쇄된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개원 후에도 경기도와 시·군은 부모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을 통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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