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대통령' 김재우 "아내 조유리와 남아공서 운명 같은 만남"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김재우 ♥ 조유리 부부가 서로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개그맨 김재우는 지난 2013년 조유리와 결혼 후, SNS에 알콩달콩 유쾌한 결혼생활기를 공개하면서 팔로워 188만 명의 'SNS 대통령'으로 등극했다.

[SBS 방송화면]

이날 방송에서 조유리는 "저는 은행을 다녔었다. 처음에 결혼할 때 '내가 진짜 결혼하나?' 싶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여기 앉아있다. 내가 개그맨과 결혼했다는 것을 지금 실감한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재우는 "제 아내는 굉장히 현명한 사람이다. 그리고 저한테는 스승이자 멘토이자 최강의 빌런이자 가끔은 딸이자 여친이다. 굉장히 복합적인 존재"라고 설명했다.

조유리는 "저한테 신랑은 초등학교 5학년 같다. 알 거 다 아는데 말을 안 듣는다. 저의 베스트 프렌즈이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굉장히 용감한 남자라서 정말 좋아한다"라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 마사지를 해주고 함께 운동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김재우는 작년 아내의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았음을 이야기하며, 그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조유리의 전문 헬스 트레이너로 나서는가 하면 아침 식단까지 신경 써주고 있음을 밝혔다.

운동 후 함께 아침식사를 준비하던 중, 두 사람은 조유리가 오랜만에 찾아 입은 핑크색 운동복을 보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김재우와 조유리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갔다가 운명처럼 만나 연인 사이가 됐다. 당시 김재우는 연예인 자격으로 아내 조유리는 공모전 당선으로 함께 하게 됐다고.

김재우는 "그때 날씨가 정말 추웠다. 아내가 핑크색 목도리를 감는 걸 보고 첫눈에 반했다"라며 "자기도 살겠다고 추리닝을 꺼내 감은 건데 그게 사랑에 빠지는 포인트였다"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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