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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 교육 공간 '글로벌 아카데미' 8월 개관


엘리트 교육은 물론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도 시행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가 e스포츠 교육을 위한 전용 공간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8월 개관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젠지는 지난해 7월 e스포츠 전문 교육 아카데미 '젠지 엘리트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GEEA)'를 설립해 전문적인 e스포츠 교육과 미국 정규 교과 과정을 제공해 왔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젠지는 e스포츠 인재 육성과 교육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다음달 8일 서울 논현동에 정식 개관한다.

젠지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모습. [사진=젠지]
젠지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모습. [사진=젠지]

젠지는 이번 교육 과정에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 '애프터스쿨'을 추가했다. 기존 GEEA도 그대로 유지한다. GEEA를 통해서는 프로 e스포츠 선수 육성을 비롯해, e스포츠 장학생으로서 미국 대학에 진학해 업계 전문가로 성장하거나 미국 대학 학부 대표 e스포츠 선수에 영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백현민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원장은 "젠지는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e스포츠 교육 전반을 혁신하고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e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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