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아마존의 최대 경쟁사?

무료 네트워크 서비스로 우호진영 확보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구글쇼핑이 무료 서비스로 제공중인 판매자 네트워크를 통해 강력한 아마존 대항마로 성장할 전망이다.

투자 분석매체 먼스리풀에 따르면 구글쇼핑이 e커머스 시장의 동력원으로 머지않아 아마존까지 위협할 것으로 예상됐다.

구글은 아마존을 견제하기 위해 전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COO) 빌 레디를 영입하고 그의 지휘아래 판매자와 사용자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글쇼핑은 이미 아마존이 신경을 써야 할만큼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구글쇼핑은 판매자들의 다양한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글쇼핑이 아마존의 대항마로 급성장하고 있다 [구글]

구글은 체크아웃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을 계획이다. 구글 검색창에 판매자의 다양한 아이템을 노출하려면 최대 12%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구글은 이를 무료로 제공해 검색 플랫폼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온라인 쇼핑 사업자로 네트워크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해 이 시장을 장악했다. 구글은 최근에야 e커머스 시장에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독자 판매망 구축에 힘을 쓰고 있다.

구글이 아마존처럼 e커머스 플랫폼을 만들기 어렵지만 구글은 세계 최강의 쇼핑 검색툴을 갖고 있다. 따라서 구글이 이 서비스와 연계해 구글쇼핑 서비스를 운영하면 아마존의 대항마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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