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다이슨, 빗자루 모양 1.9kg 초경량 무선청소기 써보니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와 '다이슨 디지털 슬림' 2종 선보여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다이슨의 신제품 무선 청소기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와 '다이슨 디지털 슬림' 2종이 베일을 벗었다.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는 다이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빗자루 모양 스틱 형태 무선 청소기다.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우선 출시된다. 다이슨 디지털 슬림은 1.9kg으로 역대 최고로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토마스 센테노 다이슨 한국지사장은 23일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서 신제품 무선 청소기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와 '다이슨 디지털' 슬림을 소개했다.

토마스 센테노 다이슨 한국지사장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는 총 방아쇠 모양(건 타입) 구조에서 벗어나 빗자루처럼 일직선 구조로 재배열된 스틱 형태의 제품이다. 다이슨이 이 같은 스틱 형태 무선 청소기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여기에 더해 360도 전 방향으로 회전하는 플러피 클리너 헤드를 장착, 장애물이 있거나 좁은 공간에서도 헤드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센테노 지사장은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리서치를 수행한 결과, 42.7%가 집 안에 배치된 많은 가구를 피해 청소하는 게 쉽지 않다고 응답했다"며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는 바로 이런 문제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제품으로, 해당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신제품인 다이슨 디지털 슬림은 1.9kg이라는 가벼운 무게에도 강력한 흡입력이 특징이다. 이는 다이슨이 출시한 제품 중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로, 전작인 V11보다 크기는 20% 작아지고, 무게는 30%가 줄어들었다.

센테노 지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은 60%가 한번 이상 집을 청소한다고 응답했는데, 자주 청소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제품 무게"라며 "다이슨 디지털 슬림은 1.9kg 무게 안에 모든 핵심기술을 다 집약해 변치않는 다이슨 만의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사진=다이슨]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와 다이슨 디지털 슬림을 모두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현장에서 먼저 사용해 본 다이슨 디지털 슬림은 크기가 작은데다 무게도 가벼워 사용하기 매우 편리했다. 현장에 배치된 기존 시리즈들보다 더 작고 가벼운 무게로 사용이 간편함에도 초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사용해 본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는 실제 360도 회전이 가능해 식탁 밑과 침대 아래, 가구 틈새 등 협소한 공간을 보다 손쉽게 청소할 수 있었다. 움켜쥐었을 때 빗자루 모양 손잡이 부분이 다소 두껍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이를 움켜쥐지 않고 손을 얹어서만 사용해도 된다는 게 다이슨 측의 설명이다.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등장한 제임스 다이슨 창업자도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조종하기 쉽고 어느 구석이든 들어간다"며 "움켜쥘 필요없이 청소기 끝에 손을 얹어놓기만 해도 된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에 적용된 전 방향 플러피 클리너 헤드는 다이슨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라며 "다이슨 디지털 슬림은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청소 성능을 가지고 있는 진공 청소기로 기계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전부 재창조해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다이슨 관계자가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로 청소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 다이슨 옴니글라이드는 오는 27일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28일부터 전국 백화점 다이슨 매장에서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다이슨 디지털 슬림은 27일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28일부터 전국 백화점 다이슨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다이슨 제품치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다. 옴니 글라이드는 퍼플컬러, 옴니 글라이드 플러스는 골드컬러로, 옴니 글라이드 컴플리트는 퍼플컬러로 구성돼 있는데, 가격은 각각 54만9천원, 59만9천원, 69만9천원이다. 퍼플컬러로 구성된 다이슨 디지털 슬림 플러피는 79만9천원, 각각 쿠퍼컬러와 골드컬러로 구성된 디지털 슬림 플러피 플러스와 디지털 슬림 플러피 프로의 소비자 권장 가격은 89만9천원이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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