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오뚜기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비빔면'에 이어 '맛있는 오뚜기 컵밥' 전 제품도 양을 늘린다.
오뚜기는 컵밥의 맛과 품질에 비해 밥의 양이 적어 아쉽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컵밥 전 제품의 밥의 양을 20% 증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톡톡김치알밥, 김치참치덮밥, 참치마요덮밥, 차돌강된장보리밥, 진한쇠고기미역국밥, 황태콩나물해장국밥 등의 밥의 양이 20% 늘어난다. 또 기존 제품보다 더욱 길어진 '슬라이드 스푼'이 들어있어 손에 묻지 않고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컵밥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젊은 남성 고객 층을 중심으로 밥의 양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에 개선하게 됐다"며 "양은 늘어나지만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해 고객 혜택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오뚜기는 코로나19 극복에 함께하자는 의미로 '힘내라! 대한민국', '조금만 더 힘내세요', '의료진 덕분에' 등 코로나 응원 문구를 컵밥 제품 하단에 삽입해 판매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푸짐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를 위해 밥의 양을 20% 늘렸다"며 "진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의 오뚜기 컵밥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