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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고용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노사간 소통 채널 활성화 등 노력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건전한 노사 문화를 실천하는 모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근로자 중심의 업무환경 형성, 노사 간 신뢰를 높이기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심사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근로자가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활성화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노사협의회와 경영진 회의, 월례 회의 등을 통해 경영 현황을 공유한 점, '이글루 브라운백' 미팅 등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려고 노력한 점 등이 그 사례다.

(왼쪽부터) 이현서 이글루시큐리티 전무, 정민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이규환 이글루시큐리티 근로자 대표의 모습. [사진=이글루시큐리티]
(왼쪽부터) 이현서 이글루시큐리티 전무, 정민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이규환 이글루시큐리티 근로자 대표의 모습. [사진=이글루시큐리티]

더불어 회사 측이 유연근무 체계를 수립하고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복지제도를 마련한 부분도 점수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용 평등을 촉진하고 고용 개선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용개선조치(AA)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받았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노사는 회사 미래 성장을 위한 동반자라는 인식 아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노사 문화 정착에 힘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노사 신뢰 관계를 토대로 구성원들과 회사 모두 도약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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