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술경영인' 홍성주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누구?


2020년도 기술경영인상 최고기술책임자 부문 수상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홍성주 SK하이닉스 부사장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선정하는 '2020년도 기술경영인상'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962년생인 홍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으로 1992년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에 입사했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하이닉스반도체 메모리연구소 소자그룹장을 지냈으며, 2013년까지 SK하이닉스 연구소장을 맡았다. 이후 D램개발본부장, 미래기술연구원장을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SK하이닉스 CIS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28년간 반도체 연구 및 제품 개발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주도했다.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특히 미세화 한계로 인식되던 20nm를 돌파하기 위해 공정 전반에 걸쳐 혁신 기술을 도입, D램 10nm 시대에 진입할 수 있게 했다. 세계 최초의 72단 3D 낸드 기술을 상용화해 이 사업에 본격 진입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홍성주 SK하이닉스 부사장 [사진=SK하이닉스]

이에 홍 부사장은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기술경영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1997년 제정돼 올해 24회를 맞은 기술경영인상은 CTO,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연구소장 등 3개 부문을 시상한다.

홍 부사장은 이에 앞선 지난 2015년에는 제48회 과학의 날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받았다. 과학기술훈장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이들에게 수여된다. 또 2006년에는 대한민국 반도체 기술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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