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전 남편 김동현과 이혼 후 심경 고백…"자유로운 느낌"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가수 혜은이가 전 남편 배우 김동현과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2'에서는 박원숙, 김영란, 문숙, 혜은이가 동거 라이프를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혜은이는 "30년을 같이 같이 살았는데 아무 느낌이 없었다"며 이혼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금방 괜찮아질 것이다. 둘이 같이 법원에 가서 도장을 찍었다. 이혼하러 온 사람이 많더라"며 "그 사람도 힘들고 나도 힘들었다. 정리를 하고 나니 마음에 자유로운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혜은이의 말을 들은 박원숙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더는 미련이 없는 것"이라고 위로했고, 문숙과 김영란도 "수고했다"고 혜은이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정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