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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이달 중 1주택 제외 처분 권고


노영민 비서실장…대상자 총 12명,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비서관급 이상의 경우 법적으로 처분이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면 이달 중으로 1주택 제외하고 나머지는 처분하기를 강력 권고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2일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에서 다주택 보유자는 현재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지구 등 모두 포함해 12명이다. 6개월 전 최초 권고가 있었던 때보다는 다주택자가 줄어든 숫자다.

노실장은 청와대 다주택 보유자는 대부분 불가피한 사연 있지만 국민 눈높이 맞아야 하고 이젠 솔선수범 해야한다고 재권고했다. 노실장 스스로도 청주 아파트를 1일 팔려고 내놓았다. 노실장은 그동안 팔려고 노력했지만 쉽게 팔리지 않았고, 이번에 급매물로 내놨다는 것이다.

 [경실련]
[경실련]

경실련에 따르면 상위 10명은 평균 10억 원,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발표가 있자 당시 청와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다주택자의 주택매각을 권고한 바 있다.

경실련은 지난달 3일 청와대 비서실에 다주택 처분이행 실태를 공개 요청한 후 한 달이 경과 했으나 아직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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