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실적개선 기대…목표가↑-하나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5만원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식품과 바이오 사업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5조8천198억원, 영업이익은 47.5% 늘어난 2천554억원으로 각각 전망됐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가공 및 생물자원 부문의 호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오 부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라며 "국내 가공 부문은 가정간편식(HMR) 수요 확대에 따른 진천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의 고른 개선이 따를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해외에서는 1분기 해외법인 매출이 전년 대비 34.5% 증가한 데 이어 2분기에도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2018년 2조원에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 가공업체 쉬안스도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됐다. 심 연구원은 "기업간거래(B2B) 채널 향 수요 둔화에도 소비자대상(B2C) 채널 수요 증가로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부터는 주요 아미노산 판가 (라이신, 트립토판) 인상으로 바이오부문에서 견조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단 평가다. 심 연구원은 "생물자원은 베트남 돈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2분기도 유의미한 이익 기여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 가공 매출의 견조한 탑라인 성장에 기인한 마진 개선과 아미노산 시황 회복 기인한 바이오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전사 손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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