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LG CNS·금융보안원 '맞손'…빅데이터 합친다

금융데이터거래소를 통해 데이터 상품 유통 및 활용 박차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와 LG CNS가 금융데이터거래소 운영자인 금융보안원과 통신∙금융∙제조 데이터 융합 사업 추진을 위해 손잡았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금융보안원, LG CNS와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한국판 뉴딜'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개방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데이터 유통과 활용 활성화를 통한 빅데이터 생태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왼쪽부터)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김영섭 LG CNS 대표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금융보안원, LG CNS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데이터 활용 수요와 활용 사례 발굴 등 데이터 유통 생태계 조성에 노력한다.

아울러 ▲데이터 결합, 분석, 컨설팅 등 데이터 활용 ▲통신∙금융∙제조 데이터의 융합 시나리오 발굴·융합데이터상품 개발 협력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를 통한 데이터 상품 유통과 데이터 유통·활용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 데이터를 금융 데이터와 결합하고, 데이터 상품을 개발해 금융데이터거래소를 통해 유통을 추진한다.

또 사용자 라이프스타일과 IPTV 시청행태 등 통신 데이터를 상품화해 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통신 데이터와 금융데이터거래소 내 금융권 데이터, 유통 등 다른 산업 분야 데이터를 활용하면 새로운 서비스 데이터 상품 개발과 핀테크∙창업 기업 등 데이터 기반 신규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금융권과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데이터를 연결하는 금융데이터거래소에 통신 데이터를 제공, 진정한 빅데이터 시대 포문을 연다"며 "그룹 내 시너지와 연계한 빅데이터 신사업 개발로 국내 데이터 시장 활성화는 물론 변화하는 시대와 고객에게 집중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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