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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인천공항 로또취업 북한식 '현장지도' 시대 연 것"


文 대통령 비정규직 현장 방문 1호 인천공항 보안요원 정규직화 맹비난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인천공항공사 1천900여명의 보안검색요원 직접 고용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북한처럼 현장지도 시대를 연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하태경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을 방문한 2017년 5월 12일 이전 입사자만 '로또 취업' 행운이 주어진다"며 "북한에 김정은이 현장지도한 회사가 1호 회사가 되어 수령의 성은이 내려지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청와대를 비판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하태경 의원은 "지금 청와대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경쟁의 룰인 공정성을 무너뜨려 취준생 청년과 비정규직 청년 간 아귀다툼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본인이 주창한 공정의 가치를 스스로 부정하고 있다"며 "본인이 친 사고에 직접 나서야 한다. 로또 취업을 즉각 취소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질수 있도록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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