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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 천일염·젓갈·소금커피·죽염…부안 소금 로드가 핫한 이유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지금 부안에 가면 곰소 염전의 천일염과 곰소 젓갈, 소금 커피 그리고 죽염을 만날 수 있다. 이른바 부안 소금 로드다.

17일에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전라북도 부안 소금의 무한 변신을 담는다.

'관찰카메라 24' 부안 소금 로드 [채널A]
'관찰카메라 24' 부안 소금 로드 [채널A]

두 번째 관찰 대상인 곰소 젓갈 시장은 대한민국의 3대 젓갈 시장 중 하나다. 이 시장은 곰소 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으로 젓갈을 만들면서 형성됐다. 제작진은 즐비한 젓갈 가게 중에서도 유독 손님들 발목 휘어잡는 곳은 식당을 찾는다. 손님 한 분, 한 분에게 14가지 고급 젓갈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사장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마음에 드는 젓갈은 바로 옆 직판장에서 구매할 수도 있고, 전국 택배까지 가능하다.

다음 관찰 장소는 염전과 맞닿아있는 카페다. 이곳에서도 역시 곰소 염전에서 나온 소금으로 맛을 낸 찐빵을 판매하고 있었다. 2층 테라스에서 염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은 SNS를 통해 이미 유명세를 치르고 있었다. 같은 염전의 소금을 넣어 끓인 소금 시럽이 들어가 단짠의 매력 100% 느낄 수 있는 소금 커피도 이 집의 자랑거리이다. 염전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

마지막 관찰 대상은 염전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죽염 공장. 이곳에서도 곰소 염전의 천일염을 이용해 오랜 시간에 걸쳐 아홉 번 구워낸 죽염을 만들고 있다. 30년이 넘는 긴 세월을 죽염과 함께 보낸 명인은 이날 일반 죽염과 자죽염을 동시에 만들어내는 도전에 성공하기도 한다. 죽염을 만들기 위해 뜨거운 화로 앞에서 흘리는 명인과 직원들의 땀방울을 확인할 수 있다.

부안의 천일염이 만들어지고 재탄생하는 변신의 모든 과정은 17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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