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제조·유통업계, '대한민국 동행세일' 흥행 위해 맞손


판촉비용 분담 의무 완화 등 인센티브 제공…업계 다양한 행사 준비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유통업계가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잡는다.

10일 산업부는 이날 오전 11시에 개최될 유통산업연합회 회의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성공적 개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유통 협·단체와 업계는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적극 참여하고, 같은 기간 산업부와 제조·유통업계가 이달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힘내요 대한민국!' 소비진작 캠페인에도 동참하기로 결의할 예정이다.

이에 업계는 행사 기간 동안 기획 할인 및 공동 이벤트 등 소비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부가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성공을 위해 제조/유통업계와 협력한다. 사진은 성윤모 산업부 장관 [사진=아이뉴스24 DB]

먼저 업계 공통으로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사업'과 연계해 추가 할인 및 특별포인트, 상품권 증정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백화점업계는 주요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 슈즈 박람회, 패션·잡화, 고급 화장품에 대한 특가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대형마트는 식료품·농축수산물·생필품 등에 대해 지역상생 할인전, 자체브랜드(PB)상품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 '15년전 가격'으로의 세일 등을 기획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업계는 패션·뷰티·푸드·명품 등 주요 카테고리별로 일별 특가상품·타임딜·특별쿠폰 등 쇼핑몰별 할인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업계와 가전업계, 가구업계는 각각 다양한 특별할인 및 경품행사를 행사 기간 중 전개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타격을 입은 패션업계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지원을 받게 된다. 산업부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한국패션산업협회와 함께 오는 26~28일 기간 동안 '코리아 패션마켓'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특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업계의 대한민국 동행세일 및 소비진작 캠페인 동참을 이끌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용카드 등 사용액 소득공제율 확대 ▲신용카드 등 이용액의 소득공제 한도 상향 ▲자동차 개별소비세 1.5%p 인하 ▲재고소진 등 납품업체 지원을 위한 유통업체 분담 의무 완화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은 "정부는 업계가 적극적으로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행사 기간 중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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