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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7명 중 52명이 수도권…집단감염 비상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57명이 증가했다. 이 중 52명이 수도권 지역 감염자로 확인되면서, 수도권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7명 발생해 누적 1만 1776명으로 집계됐다.

 [아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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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7명 △경기 19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만 52명이 나왔고, 이외의 지역에서는 대구 1명, 울산 1명, 충북 1명 등이었다. 국내 입국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된 사례는 2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국내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다.

하루동안 격리해제된 환자는 21명으로 총 1만552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현재 격리돼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전날보다 36명 늘어난 951명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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