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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免, 중견면세점 최초 재고 판매 시작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통해 온라인 판매…프라다·불가리 등 50% 할인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동화면세점이 중견 면세점 최초로 재고 면세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동화면세점은 지난 4일부터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재고 면세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동화면세점을 통해 할인 판매되는 브랜드 및 품목은 프라다·불가리·스와로브스키 등 패션상품 22개 브랜드와 발리·투미·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의 가죽제품을 포함해 총 604개 품목이다. 할인율은 백화점 가격 대비 최대 50% 수준이다.

동화면세점이 중견 면세점 최초로 재고 면세품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사진=동화면세점]
동화면세점이 중견 면세점 최초로 재고 면세품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사진=동화면세점]

동화면세점은 고객 편의를 위해 빠르면 주문 후 3일 이내 배송이 가능하도록 통관절차를 간소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번 재고 면세품 판매로 약 1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시내면세점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3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재고 면세품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재고 품목은 하루 만에 90%가 '완판'됐으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향후 다른 브랜드에 대한 재고 면세품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화면세점 관계자는 "총 604개 품목 4천여 개의 상품을 넉넉하게 시중에 판매 중"이라며 "최대 반값의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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