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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미베인 보고서·투표지 분류기 논란의 실체는?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미베인 교수와 전격 인터뷰를 통해 그가 작성한 한국의 21대 총선 보고서의 진실을 파헤친다. 미시간대학의 월터 미베인 교수는 세계 최고의 부정선거 탐지전문가로 알려졌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또 투표지 분류기를 검증한다. 사전투표부터 개표까지 전 검증 과정을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미베인 교수의 ‘2020년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사기’ 보고서 실체와 투표지 분류기 논란을 집중 탐사한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JTBC]

게다가 서울, 인천, 경기의 사전투표 득표율 ‘63:36’, 관내 사전투표 득표수 대비 관외 사전투표 득표수 비율의 특정 상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전투표 득표율과 본투표 득표율의 10%p 안팎의 격차 등. 구체적인 통계치에 일부 학자들의 주장까지 뒷받침되면서 보수 유튜버들로부터 시작된 총선 조작 논란은 보수 정치인의 선거소송으로까지 이어졌다.

‘2020년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사기’. 21대 총선 조작 의혹을 주장하는 이들이 강력한 증거로 삼은 미베인 교수 보고서의 제목이다. 보고서에는 ‘사기(Fruad)’라는 단어만 총 216번 등장한다. 왜 그는 사기라는 매우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단어를 써가며 한국 선거를 묘사했을까.

이란, 터키, 러시아, 온두라스, 콩고, 케냐, 이라크, 볼리비아의 부정선거를 예측해 일명 8전 8승을 거뒀다는 미베인 교수는 조작을 주장하는 이들에게 신봉의 대상이 되었다. 그는 보고서를 통해 총 216번의 ‘사기(Fraud)’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조작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팀은 미베인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충격적 진실이 밝혀진다. 그가 사용한 데이터에서 포착된 쟁점과 서서히 달궈지는 논란들을 따져본다.

이번 21대 총선 조작 논란의 중심에는 ‘투표지 분류기’가 있다. 2002년 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기된 논란이 2020년 21대 총선까지 이어진 것이다. 2002년 도입부터 ‘전자 개표기’라 해킹될 수 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개표사무를 보조하기 위한 기계로 통신이 연결되어있지 않다는 중앙선관위의 해명에도 실제 기표가 되지 않은 무효표가 유효표로 분류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은 가중되었다.

투표지 분류기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18년 동안 증거를 수집해왔다는 전 중앙선관위 노조위원장과 생업까지 포기하고 거리에 나온 사람들. 과연 투표지분류기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4.15 총선 조작 논란 미베인 보고서와 분류기 편은 4일(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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