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자회사 그래핀소재 첫 매출…신사업 본격화

3천여만원 공급계약 체결…생산라인 확충 계획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크리스탈신소재)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회사의 그래핀 사업부문을 통해 그래핀 소재의 첫 매출 성과를 냈다고 3일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의 그래핀 연구개발·생산 자회사인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탄구얼웨이)는 협력사 장쑤란콩취예섬유유한공사(란콩취예)에 그래핀 소재와 관련해 20만 위안(약 3천43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기존 그래핀 생산설비를 활용해 란콩취예에 공급할 그래핀 소재 생산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향후 생산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매출총이익률이 최대 80% 이상으로 높은 수익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탄구얼웨이와 란콩취예는 그래핀 소재가 함유된 폴리에스터 섬유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권위 있는 전문기관 SGS의 기술 검증을 통과했다.

이 제품은 항균성이 우수해 황금색포도상구균과 백색염구균에 대해 99% 이상, 대장균에 대해서는 75% 이상의 항균력을 보이고 있다. 또 탈색이나 부식, 악취 등을 막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그래핀 함유 폴리에스터 섬유제품은 침구류 충전물, 의류 원단 및 부자재, 수건류, 마스크 생산 등에 활용될 수 있다.

허위에룬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공급계약은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그래핀 신사업의 매출이 본격화되는 첫 신호탄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그래핀 소재 매출 및 하위 응용 제품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관련 실적을 점진적으로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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