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오픈 API 기반의 금융서비스 확대하겠다"

오픈뱅킹에 이어 인증서비스, 어카운트인포, 인터넷지로 등 확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금융결제원은 창립 제34주년을 맞아 향후 금융결제원이 개방형플랫폼을 지향하고 오픈파이낸스 시대에 혁신 금융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핀테크 기업 등이 금융결제원의 서비스를 활용하여 신규 금융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에 적용한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를 금융결제원의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결제원 본원 [사진=금융결제원]

오픈 API란 인터넷 등을 통해 서비스를 API 형태로 공개하여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난해 12월 금융결제원은 은행권과 공동으로 계좌조회, 입금이체, 출금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표준화된 API 형태로 제공하는 오픈뱅킹 시스템을 구축하여 핀테크 기업 등이 금융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금융결제원은 금융당국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인증서비스, 어카운트인포,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해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결제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API에 대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개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종합적인 지원 인프라도 마련할 계획이다.

▲ 이용안내, 신청, 활용 등 이용지원 영역 ▲ 표준 가이드라인, 기술문서 및 통합 테스트베드 제공과 같은 개발지원 영역 등 API 이용과 관련된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포털을 연내에 구축한다.

금융결제원은 "개방형플랫폼을 통해 유연한 방식으로 핀테크 기업 등과 개방형 혁신을 도모할 예정이며, 정부의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는 한편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