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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 "코로나 하락장서 선방"


연초 이후 -0.1% 수익률 기록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파운트는 2일 글로벌 자산배분상품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하락장에서도 시장 지수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파운트의 공격형 펀드 포트폴리오는 올 초부터 5월20일까지 -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포트폴리오는 1월 초 상승세로 출발해 2월 5% 넘게 상승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점에서 약 25% 하락했다.

하지만 세계 각국에서 경기부양책이 시행되고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5월 들어 연초 수준까지 회복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미국 S&P500지수는 같은 기간 동안 연초 대비 8.8% 하락했고, 최대 낙폭은 -34%에 달했다.

파운트 관계자는 "파운트의 공격형 포트폴리오는 주식 비중이 100%이기 때문에 S&P500지수와 동일한 수준의 투자위험이 내재되어 있다"면서 "파운트 공격형 수익률이 연초 수준까지 빠르게 회복하며 강한 가격 복원력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최대 낙폭 또한 파운트 공격형이 S&P500지수보다 9%p 적게 나타나는 등 하락 방어 능력이 뛰어났다고 풀이했다.

이 밖에 채권 비중이 40%인 파운트의 중립형 펀드 포트폴리오는 같은 기간 수익률이 0.3%, 채권이 80% 편입된 안정형 펀드 포트폴리오는 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파운트의 안정형 포트폴리오는 상품이 출시된 2018년 6월부터 올해 5월 20일까지의 누적수익률이 9.3%, 연수익률은 4.6%로 집계됐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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