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소모임' 집단감염 확산…'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 중 37명이 수도권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3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37명이 수도권 지역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교회 소모임' 집단감염 여파로 보인다.

특히 경기, 인천 지역의 교회 소모임 관련 확진자가 속속 보고되면서 교회발 전파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뉴스24 DB]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 154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79명으로 급증한 뒤 28일 58명, 29일 39명, 30일 27명으로 줄어든 바 있다. 그러나 31일 35명, 이날 38명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새로 확진된 환자 가운데 지역 발생은 37명이고,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명이다. 감염 경로는 지역사회 감염이 36명, 해외유입이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5명, 서울 14명, 인천 8명 등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37명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72명이 됐다. 완치로 격리해제된 사람은 13명이 늘어 총 1만446명으로 집계됐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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