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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아내에게 지하철 타는 법 배워…시민의 삶 시작"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지난달 29일로 20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보통 시민'으로 돌아와 아내에게 지하철 타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1일 민경욱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차 없이 생활하는 첫날 집사람이 일어나자마자 30분 동안 아이를 타이르듯 안쓰러운 표정으로 이것저것 얘기를 해주고 출근했다"며 이같이 알렸다.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 [민경욱 페이스북]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 [민경욱 페이스북]

민 전 의원은 1991년 KBS 공채 기자로 입사해 23년간 재직하다 2014년 2월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16년 20대 총선에 출마해 인천 연수구을에서 당선됐다. 4년간 의정활동을 수행했으나 이번 4·15 총선에서 낙선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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