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혜영, 마지막 '싱글벙글쇼' 눈물의 현장…김철민과는 무슨 인연?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33년간 '싱글벙글쇼'를 지킨 김혜영이 청취자들과 눈물로 작별하는 마지막 진행 현장을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방송인 김혜영이 출연한다. MBC 표준F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의 DJ 김혜영은 강석과 함께 지난달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가든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김혜영은 26세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결혼식 날 웨딩드레스를 입고 방송했을 정도로 애착이 많았다고.

'인생다큐 마이웨이' 김혜영 [TV조선]

이날 김혜영의 마지막 방송을 위해 가수 현숙과 노사연, 유현상이 발걸음을 했고, 딸들은 깜짝 선물까지 준비한다.

김혜영은 "항상 '그날이 오겠지', '그날이 오면'이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오늘 그날이 왔다. 청취자 여러분과 이별을 고하는 그날"이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가슴 속 깊은 선물로 가져가겠다. 긴 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하며 끝내 눈물을 쏟는다.

김혜영의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한 모습도 그려진다. 김혜영은 텃밭에서 봄이 가기 전 작물을 수확하기 위해 '텃밭 품앗이' 중인 개그맨 정준하와 폐암 투병 중인 김철민, 그리고 개그맨 옹알스를 초대한다.

특히 김철민은 "혜영이 누나는 천사다. 1월 1일에 '철민아 잠깐만' 하더니 봉투를 (주머니에) 집어넣는데, 거금 200만 원이 (들어있었다)"라며 김혜영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공개한다.

김혜영이 김철민을 각별하게 생각한 이유는 그녀 또한 '사구체신우염'을 진단받고 힘든 시간을 겪었기 때문이다. 절망과 마주했던 그때 심경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33년간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여유로운 일상으로 돌아온 방송인 김혜영의 이야기는 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TV조선은 1일부터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월요일 밤 10시로 옮겨 방송한다. 월요일 밤 10시 방송의 첫 주자는 방송인 김혜영이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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