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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대만에 PB스낵 수출…글로벌 행보 박차


젤리 3종·스낵 2종 수출길 올라…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특화 상품 교류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세븐일레븐 자체브랜드(PB) 상품의 해외 시장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대표 PB '세븐셀렉트' 젤리 3종과 스낵 2종을 대만 세븐일레븐에 수출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PB상품 및 특화상품 교류를 활발히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4월 말레이시아에 PB 과자, 도시락용 김 등 총 1천300여 박스를 수출하며 업계 최초로 편의점 PB 수출 시대를 열었다. 또 2016년 3월에는 하와이, 11월엔 대만에도 수출을 개시했다. 지금까지의 총 수출 횟수는 20회에 달한다.

세븐일레븐의 PB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수출 행보에 오르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의 PB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수출 행보에 오르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이번에 대만으로 수출되는 품목은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국내 편의점 젤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한 '요구르트맛젤리'와 '보석젤리' 등 차별화 상품으로 구성됐다.

상품이 수출되는 세븐일레븐 대만은 현지에 약 6천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대만 편의점업계 1등 브랜드다. 세븐일레븐은 대만이 동일한 문화권에 속하는 만큼 이번 수출 상품들이 현지 소비자들 입맛에 충분히 부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세븐일레븐 대만, 하와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세븐일레븐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정립해 수출 품목 수와 규모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또 파트너사들을 위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우수한 PB 상품의 수출은 세븐일레븐 자체 상품의 우수성을 국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국내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채널을 확대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해외 우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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