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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소외계층 중·고생 위한 학습 멘토링 참가자 모집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KAIST(총장 신성철)는 소외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KAIST 사이언스 아웃리치 프로그램(KSOP)’ 참가자를 6월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중학생 중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회통합대상자 · 수업이 가능한 신체장애 학생 · 북한 이탈주민 ·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 · 소년·소녀 가장 학생 등이 지원할 수 있다. 고등학생은 1학년을 대상으로 기존 정원에서 남아있는 자리가 발생한 지역에 한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100% 서류 전형을 통해 선발된 최종 지원 대상자에게는 고3 학업 과정을 마칠 때까지 프로그램의 모든 교육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KSOP는 KAIST가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해온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꿈과 비전을 지닌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주된 목표다. 지난해까지 중1~고3 학생 2천370명에게 학습 멘토링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을 선행한 후 월평균 2회가량 수학·과학 과목의 오프라인 교육을 받는다. 방학 중에는 KAIST에서 과학탐구 캠프를 개최하며, 50여 명의 KAIST 대학생 멘토들이 전체 교육 과정에 동참한다. 특히, 이공계 진로 멘토링을 통해 과학고에서 과기특성화대학 진학으로 이어지는 진로 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KSOP 참여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KAIST 사이언스 아웃리치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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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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