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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올 1분기도 웨어러블 시장 고공성장


출하량 60% 증가…에어팟·비츠 등 성장 견인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스마트워치나 무선 이어폰 등을 앞세워 1분기 웨어러블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웨어러블 시장에서 애플은 에어팟과 비츠 헤드폰의 수요증가로 애플워치, 에어팟, 비츠 등을 총 2천120만대 공급했다.

이는 출하량이 전년대비 59.9% 증가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29.3%였다. 다만 1분기 애플워치의 판매량은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에어팟과 비츠 헤드폰의 증가로 이를 만회할 수 있었다.

애플 무선 이어폰 등이 1분기 웨어러블 시장을 장악했다 [출처=애플]
애플 무선 이어폰 등이 1분기 웨어러블 시장을 장악했다 [출처=애플]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는 1분기 웨어러블 시장에서 애플워치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팬데믹으로 1분기 동안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가 크게 늘었다. 이런 환경변화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어시스턴트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의 구매수요가 증가했다.

2위 샤오미의 1분기 출하량은 1천100만대로 전년대비 56.4% 늘었으며 시장 점유율은 14%였다.

3위와 4위, 5위는 삼성전자, 화웨이, 핏빗으로 출하량이 각각 860만대, 810만대, 220만대이며 점유율은 11.9%. 11.1%, 3%였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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