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해·강진·완주, '스마트빌리지'로 탈바꿈

과기부 사업 시동…자율주행 트랙터 서비스 등에 총 80억원 투입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제주 구좌읍이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다니는 스마트빌리지로 거듭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2020년도 공모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구좌읍), 김해시(진영읍), 강진군(강진읍), 완주군(봉동읍) 4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농어촌에서도 향유할 수 있도록,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한 생산성향상·안전강화·생활편의 서비스 보급·확산이 목적이다.

지난해에는 강원도(삼척시 근덕면)과 무안군(무안읍)을 선정해 'ICT 융합기반 축우관리', '드론 기반 정밀 농업', '태양광 안내판 지역정보', '지능형 영상보안관',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및 '스마트 쓰레기통' 등 10개 서비스를 개발‧보급한 바 있다.

제주도 구좌읍 스마트빌리지 개념도 [출처=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4개 지역당 20억원씩 총 80억원을 지원해 신규 총 20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적용한 후, 운영성과에 따라 전국에 확산할 수 있는 스마트빌리지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곳에는 지난해 개발된 우수한 서비스를 확산할 뿐 아니라,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 및 특화 서비스를 발굴·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협의체가 직접 수요를 제기하고, 기획·평가 등 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통해 주민 실제 수요와 농어촌 현안을 적극 반영해 주민체감을 높일 계획이다.

송혜리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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