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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3년내 70억달러 사업으로 커진다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연계 상품 판매…e커머스 업계 다크호스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페이스북이 최근 공개한 소셜 커머스 플랫폼 '페이스북샵'이 수십억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은행 시티그룹의 애널리스트 제이슨 바지넷은 페이스북이 새롭게 선보인 쇼핑 서비스로 2023년까지 70억달러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페이스북샵은 자사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센터이다. 이 쇼핑 사이트는 타사 서비스와 연계돼 누구나 이 상품에 접근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공개한 쇼핑사이트 '페이스북샵' [출처=페이스북]
페이스북이 공개한 쇼핑사이트 '페이스북샵' [출처=페이스북]

그는 페이스북이 광고 인센티브 매출과 e커머스 수수료 매출 등의 2가지 방법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봤다.

그는 페이스북이 2023년까지 e커머스 시장의 2%를 장악할 경우 아마존이 총거래건수중 4%를 광고로 전환시켜 매출을 올린 것처럼 동일한 비율의 광고 매출과 페이스북샵을 통한 5% 수수료로 많은 수익을 낼 것으로 점쳤다.

제이슨 바지넷은 이를 기준으로 페이스북이 3년안에 70억달러 소셜커머스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의 목표주가를 전날보다 30달러 오른 2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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