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데이터센터용 AI 그래픽칩 내놨다

전작보다 성능 20배 향상…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도입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그래픽칩 전문업체 엔비디아가 최근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AI) 프로세싱을 전담하는 새로운 그래픽칩(GPU)을 선보였다.

엔비디아가 14일 공개한 암페어 A100 AI칩은 54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지니고 있어 전작인 볼타보다 20배 빠른 5페타프롭스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이 칩은 AI칩으로 트레이닝과 추론을 모두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5년간 AI칩 시장을 개척해 30억달러 상당의 신생 시장을 창출했고 스타트업들에게 사업기회를 제공했다. 엔비디아의 게임 그래픽칩(GPU) 기술은 AI용 기술로 그 쓰임새가 인정을 받아 이젠 데이터센터용 AI칩으로 채용되고 있다.

엔비디아가 고성능 그래픽칩 암페어 A100 AI칩을 선보였다 [출처=엔비디아]

암페어칩은 이미 데이터센터용 서버에 탑재돼 출고되고 있다. 이젠 이 칩을 이전보다 고사양, 고가, 대형장비로 확대돼 고객의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칩을 기반으로 한 서버는 고가장비보다 비용대비 성능이 뛰어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점쳐졌다.

엔비디아 A100 AI칩은 클라우드 서비스 강자인 아마존웹서비스, MS 애저, 오라클, 구글 클라우드, 시스코, 델, 후지쯔, 레노버, 텐센트 클라우드, HPE 등이 도입할 것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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