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남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내부 FA(자유계약선수) 민성주, 홍경기와 계약을 체결했다.
전자랜드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성주와 계약 기간 2년, 보수 8천만원(연봉 7천만원, 인센티브 1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홍경기는 계약기간 2년 보수 6천만원(연봉 5천만원, 인센티브 1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민성주 지난 시즌 정규리그 42경기 중 31경기에 출전, 평균 약 8분을 뛰며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줬다. 201cm 장신을 활용해 상대팀 외국 선수 및 A급 국내 센터들을 효율적으로 집중 마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자랜드는 식스맨으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활약을 펼친 민성주와 계약을 체결, 강상재의 상무 입대로 약해진 센터 포지션을 보강하게 됐다.
홍경기도 지난 시즌 정규리그 42경기 중 26경기에 출전해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당 평균 12분을 뛰며 평균 4득점 0.6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0%를 기록하며 식스맨으로서 팀에 힘을 보탰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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