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청담러닝, 코로나도 막지 못한 자식교육-하나금투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청담러닝에 대해 자체 온라인 플랫폼 보유로 코로나19를 하나의 기회로 모색 중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청담러닝의 전일 종가는 1만5천950원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청담러닝은 국내 프리미엄 영어 교육의 선두 기업으로 자체 온라인 플랫폼으로 최근 일련의 사태를 기회로 모색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수강 비율이 90%에 달하는 영어 사교육 시장에서 스마트클래스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과 AR 교육 콘텐츠로 빠르게 온라인 학생수를 확대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경쟁사들이 콘텐츠 확보와 안정화까지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청담러닝의 온라인 수강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담러닝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37억원, 영업이익은 16.5% 감소한 56억원으로 각각 전망됐다. 동종업체들의 경우 30% 이상의 감익이 예상돼 상대적으로 선방한 실적이란 평가다.

특히 지난달 중순부터 온라인 강의로의 전환이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00%로까지 확대가 예상되는 점은 상당한 호재란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달 1일 기준 약 80%의 오프라인 학생수가 온라인 수강으로 전환됐다"며 "오는 중순까지 100%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연구 학생수가 전년 대비 10% 증가한 5만명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원총연합회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정부의 사회적 거리 준수를 따르며 16일부터 탄력적 휴원을 진행한다고 한 점을 미루어 중순부터는 오프라인 가맹점 매출 회복도 조심스럽게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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