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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대덕전자, FPCB 매출 감소로 상반기 부진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는 1만1천원으로 하향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대덕전자의 FPCB 매출 감소로 인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상반기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5천2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줄어든 2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먼저 1분기 실적은 예상치보다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한 2천53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한 107억원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HDI사업부 정리 수순 진입으로 매출액 급감에 따른 적자 확대와 FPCB 부문의 중화권 고객사 물량 급감에 따른 매출 감소가 수익성 악화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역시 삼성전자 플래그십 물량 감소로 인해 FPCB 부문 중심으로 부진한 실적을 전망했다. 다만 HDI사업부 정리로 인한 적자 축소 가능성과 패키지 부문의 지속적인 매출액 증가는 전체 수익성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는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면서도 상반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가는 1만1천원으로 낮췄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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