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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이어가는 게임업계…'온라인 회식'도 등장


'애니팡' 선데이토즈, 화상 채팅 활용해 회식 즐겨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회식'을 진행한 게임사가 있어 관심이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애니팡'으로 유명한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 직원들이 온라인으로 회식을 마련했다.

선데이토즈 라이브 서버팀은 미리 배달음식 쿠폰을 받아 각자 주문을 한 뒤 정해진 시간에 모여 화상 채팅으로 회식을 즐겼다.

화상 채팅을 통해 '온라인 회식'을 진행 중인 선데이토즈 라이브 서버팀. [사진=선데이토즈]
화상 채팅을 통해 '온라인 회식'을 진행 중인 선데이토즈 라이브 서버팀. [사진=선데이토즈]

이번 온라인 회식은 오랜 기간 지속되는 재택근무 속 분위기 환기 차원에서 진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선데이토즈는 지난달 28일부터 재택근무를 이어오고 있다.

회식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회식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화상에서 얼굴을 보며 보낸 시간은 5분여에 불과해 전혀 부담이 없었다"며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이었고 다른 부서에도 온라인 회식을 추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현재 진행 중인 자율적 재택근무를 4월 3일까지 한 주 연장하기로 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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