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최정우 포스코 회장 "해외공장 셧다운 장기화시 판매체계 악영향"

"코로나대응TF 통해 대응 중…원가절감과 WTP 제품 강화할 것"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외 일부공장이 셧다운에 돌입한 것과 관련, "현재까지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판매체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2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설비 셧다운 대책'을 묻는 한 주주의 질문에 대해 "포스코의 유럽지역 일부 코일센터가 이달 말, 또는 4월 중순까지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최 회장은 "회사는 코로나대응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며 "경쟁사보다 발빠르게 시나리오별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극한적인 원가절감과 수요에 영향이 없는 월드탑프리미엄제품(WTP)에 집중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당초 경영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장인화 사장(철강부문장), 전중선 부사장(전략기획본부장), 김학동 부사장(생산본부장), 정탁 부사장(마케팅본부장)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장승화 무역위원회 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감사위원에는 박희재 서울대 교수를 신규 감사위원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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