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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제기…"경찰 수사 중"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26일 조선일보는 경찰이 휘성을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리얼슬로우컴퍼니 제공]
[리얼슬로우컴퍼니 제공]

휘성 측은 현재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은 수면내시경이나 간단한 성형수술을 받는 환자에게 투여되는 전문의약품이다. 프로포폴을 소량 주입할 경우 가벼운 수면 상태가 돼 일부 황홀감과 회복감이 생겨 약물 의존성이 발생하기 쉽다. 많은 양을 투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에 정부는 2011년부터 프로포폴을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앞서 휘성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와 종로 신경정신과 등에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휘성은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이었다며 “빨리 치료하는 과정에서 극소량이 들어갔는데 거기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휘성은 2013년 7월 10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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