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주진모와 선긋기 논란 해명…"그렇게 비겁한 놈 아니다"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공형진이 주진모 해킹 사건 당시 '선긋기'를 했다는 일부 여론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공형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된 주진모 해킹 사건을 언급하며 "아끼는 후배가 휴대폰 해킹을 당했다. 중국에 있을 때였는데 (해커가) 나한테도 연락 왔다. 바로 신고하고 차단했다. 곧바로 후배랑 통화하면서 수사기관에 넘겼고 '무엇보다 범인 꼭 잡아'라고 조언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SBS Plus 방송화면]

공형진는 이어 "그런데 내가 발뺌하고 선긋기를 한다고 구설수에 올랐다. 바로 반박 기사를 냈다. 인생을 그렇게 비겁하게 산 놈이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월 주진모가 휴대폰 해킹을 당해 해커로부터 금전 협박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공형진은 한 인터넷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야구단과 골프단에서 같이 활동하면서 잘 지낸 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서로 바빠 교류가 뜸해졌다"고 발언해 '선긋기'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날 공형진은 어머니가 갑자기 찾아온 결장암으로 투병했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마저 낙상 사고를 당해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 연이은 악재를 경험했던 이야기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개그맨 이진호가 준비한 코너 '충무로 뒷담화'에서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공형진은 "영화계 큰 손이다", "공형진이 주연하면 영화가 산으로 간다"는 이야기에 당황하면서도 특유의 유쾌한 말솜씨로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형진은 "톱스타가 아니면 친구를 안 한다"는 소문에 대해 "그들이 나를 친구로 생각하느냐가 문제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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