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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혁신·더 큰 가치 만들겠다"


사외이사 3인 신규 선임 …"독립성·전문성·다양성 강화"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 대표 연임이 확정됐다. 공동대표는 카카오의 혁신을 이어가고 사람,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 등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5일 카카오는 제 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연임을 확정했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범수, 여민수, 조수용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 통과됐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2년 정기 주총까지다.

또 사외이사 3인을 새롭게 선임해 독립성은 물론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했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는 윤석 윤앤코 대표,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다. 조규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재선임됐다.

여민수(왼쪽)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카카오 ]
여민수(왼쪽)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카카오 ]

카카오는 여성 사외 이사 비율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외이사를 선임함으로써 사업 방향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대해 폭넓은 조언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새로운 10년을 위해 도약하는 길목에서, 카카오가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나가도록 이끌어가는 게 제 미션"이라며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용 공동대표도 "사람,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카카오가 일조할 수 있도록 크루들과 치열하게 고민할 것"이라며 "이용자,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와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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