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코로나19 확산 차단 일환 로봇택시 중단

자율주행택시·트럭 서비스 일시중지…정비인력 감염우려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개발업체 웨이모가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로봇택시 서비스를 중단한다.

포브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웨이모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제공중인 로봇택시 서비스와 무인트럭 서비스, 로봇배송 서비스 등을 최소 한달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기업들의 재택근무 도입이 증가하면서 이 서비스 수요는 오히려 감소했다. 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항시대기 상태였던 웨이모원 서비스 정비인력도 사업장에서 벗어나 감염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웨이모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로봇택시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출처=웨이모]

최근 웨이모는 운전자가 필요없는 완전자율주행 차량 탑승 서비스와 배송 서비스, 무인트럭 서비스 등을 그대로 제공해왔다.

하지만 그후 미국전역으로 코로나19가 확산돼 상황이 악화되자 웨이모는 4월 7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임시중단하고 운전자의 트레이닝과 초기 로봇택시 서비스 운영에 대한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수십개의 자율주행차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그중에서 웨이모는 지난 2018년 제일 먼저 일반인을 상대로 로봇택시 서비스를 테스트했다. 그 후 시험 서비스를 성공리에 마친 후 웨이모는 지난해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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