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일 인천시청에서 '공공투자사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회장 김창환),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종우 본부장), 인천도시공사(이승우 사장)가 참여해 공공투자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지역에서 추진하는 공공부문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는 동반자지만 각종 사업에서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기회가 한정적으로 이루어져 지역 건설업계의 비판을 사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그 동안 부족했던 지역사회 발전에 일정부분 공헌할 것과 인천지역 건설업체 및 인력, 자재, 장비 등을 우선 활용해 고용확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에서도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한 품질향상과 신기술 개발 등 신뢰 받을 수 있는 실력을 바탕으로 지역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을 고민하고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더불어 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공공투자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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