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술의전당, ‘삭온스크린’ 유튜브 스트리밍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예술의전당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상실한 국민들을 위해 ‘삭온스크린’(SAC On Screen)을 유튜브로 스트리밍 한다고 18일 밝혔다.

‘삭온스크린’은 2013년 예술의전당이 국내 공연장 최초로 시작한 공연예술의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기존에 지역의 소규모 문화시설이나 영화관에서 상영하긴 했으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송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영상들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오후 3시와 8시,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 ‘Seoul Arts Center’를 통해 송출된다. 송출 일정 등 유튜브 스트리밍 관련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인택 사장은 “이번 유튜브 스트리밍이 관객들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계에 응원이자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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