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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괴산군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맞손'


CU, 대규모 판매처 역할…지역 특산물 통해 간편식 맛·품질 높여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BGF리테일이 충청북도 괴산군과 손잡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BGF리테일은 괴산군과 'CU 간편식 품질 제고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BGF리테일과 괴산군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20 괴산 고추·김장축제 홍보활동 지원 ▲괴산군 우수 농·특산물을 이용한 편의점 상품 개발 및 판매 ▲축제 및 관광산업 진흥에 필요한 제반 사항 협력 등 여러 방면에서 힘을 모으게 된다.

BGF리테일과 괴산군이 손잡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과 괴산군이 손잡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사진=BGF리테일]

이번 협약을 통해 BGF리테일은 괴산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대규모 판매처와 지역축제의 홍보 플랫폼 역할을, 괴산군은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우리 쌀의 우수함을 알리는 팜아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팜아트(Farm-art)는 논에 색깔을 입힌 벼를 심어 하나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로, 이번 팜아트는 괴산군 문광면에 위치한 약 1만8천 평 규모의 농지에 조성돼 둘레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CU의 간편식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는 한편, 괴산군의 다양한 지역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만의 다양한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친구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GF리테일은 국내산 단일 품종 신동진미(米), 벌교 꼬막, 횡성 한우, 제주 흑돼지 등 전국 각지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해 간편식품의 맛과 품질을 높이는 한편, KBS 인기 예능 신상 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우리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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